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2-2생활권(새뜸마을) 안전특화가로의 시설물 디자인과 설치계획(안)을 이달 중 수립,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폐쇄회로(CC)TV를 기존 가로보다 추가(2배) 설치(500m 구간에 5대)하고, 가로등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무선으로 연동된 CCTV가 지정 구간을 비추는 CCTV 연동 비상벨을 도입했다. 또 범죄의 경각심을 주는 안전특화거리 사인과 야간 안전을 위한 보행등, 펜스(울타리)조명 등이 설치되고 조명밝기도 강화했다.
도로는 포장색을 달리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각심을 주고, 지그재그(갈지자형(之)) 형태의 서행차선, 고원식 횡단보도와 그루빙 등을 설치해 차량 속도를 낮출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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