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당기고 누르고…귀를 귀찮게 하세요

  • 문화
  • 여성/생활

[헬스뷰티]당기고 누르고…귀를 귀찮게 하세요

  • 승인 2016-01-21 13:45
  • 신문게재 2016-01-22 10면
  • 이인영 원장이인영 원장
[talk talk 헬스뷰티]귀마사지의 모든 것


▲ 이인영 원장(뷰티 플래너ㆍ이인영 미용실)
<br />
▲ 이인영 원장(뷰티 플래너ㆍ이인영 미용실)
겨울의 한파로 온 몸이 얼어붙듯이 경직되는 듯 하다. 누군가는 열심히 운동을 하며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근육을 단련시키기도 하지만,또 누군가는 늘 사용하는 근육만 사용해 몸이 뻣뻣해 어깨와 목을 혹사시키기도 한다.

돈과 시간,장소에 구해받지 않고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건강해질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손과발에 우리 신체의 모든 부위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우리의 귀도 마찬가지다.

모든 신체가 이작은 귀 안에 다 연결되어 있다니 TV를 보며,일을 하다가도 언제든 어디서든 귀를 만지며 건강을 찾아보도록 하자.

▲귓볼 늘리기=양손으로 귓볼을 가볍게 잡고 20회 정도 늘여주면 된다. 귓볼 부위에 눈, 목, 입에 해당되는 반사구가 있 으므로 1회만 실시해도 달라진 컨디션을 느낄 수 있다.귓볼을 살며시 돌려주는 것과 섞어서 해도 좋다.

▲귀 꾸기기= 귀의 위와 아래를 세모꼴로 접어 누르면 되고 30회 정도 실시한다. 누르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척추와 어깨에 해당되는 반사구로 가는 자극이 강하므로 중년이후 분들에게 더 권하고 싶다.

▲귀 마찰하기=양손가락 (2지와 3지를 이용)을 이용해서 귀가 뜨거워지도록 마찰해 주는 방법이다.

30회정도 하면 열이 오르면서 몸에 활기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추위를 가시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무기력하거나

짜증이 날 때 하면 더욱 좋다.

▲귀 잡아 당기기=귀의 가장자리를 잡고 바깥으로 펴주는 것이다. 알레르기나 편도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귀 꼭꼭 누르기=손가락으로 귀 부위를 눌러주는 것이다.30회정도 실시하면 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식후 더부룩한 기분이 느껴질 때 하면 좋다.

▲귀 걸어 당기기 : 부부사이에 하면 좋은 귀 마사지이다. 자궁이나 생식기와 관련한 반사구에 손가락을 넣어서 10회정도 잡아당기면 체내 대사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해 준다. 손쉽게 가능하며,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건강해질 수 있으니 이야말로 일석삼조이다. 춥다고 너무 웅크리지말고 간단한 스트레이칭으로 긴장한 근육을 잘 풀어주고 따뜻한 물로 수분을 보충하는것 또한 잊지말도록 하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