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가꾸기위원회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수자원·환경·생태·도시계획 등의 전문가와 대전·충북·충남·전북·세종 지방자치단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위원회는 하천 공간관리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로 했다.
최근 국가하천 정비로 수변공간이 폭 넓게 조성됐고, 소득증대와 여가문화 확산 등으로 수변 공간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위원회를 조성하게 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열린 위원회 운영으로 지역에서 공감하는 맞춤형 하천계획을 수립하여 선진적 하천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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