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0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17대 정상철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이임식은 총동창회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 총장의 약력 및 업적소개와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 총장은 “4년간 총장이라는 막중한 업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래 있었던 연구실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충남대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정 부총장의 직무 대리 체제로 들어갔다.
충남대는 지난해 선출된 김영상 생화학과 교수와 오덕성 건축학과 교수의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해 교육부 임용제청이 이뤄진 상태로, 추후 검증 등의 걸차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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