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09년 대전시, 대전시약사회 및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전·충남지회 간에 폐의약품 수거·처리에 대한 민·관 처리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약사회는 관내 684개 약국을 통해 의약품 복약지도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지난해 시에서 회수·처리한 양은 총 3만 4920㎏이다.
만약 회수되지 않고 싱크대 하수구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폐의약품이 버려졌다면, 생태계 교란은 물론, 토양 및 수질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