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침신대는 2012년 등록금 5% 인하를 단행한 이후 4년째 등록금 동결을 계속하고 있다. 침신대는 2016학년도 재학생 기준으로 한 학기 수업료가(입학금 제외) 학부는 인문계 279만6,000원, 사범계 289만500원, 예능계 377만3600원이다.
대전과학기술대도 이날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6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의 입학금과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전과기대는 지난 2012학년 5.3%의 등록금 인하를 시작으로 2013학년 0.5%, 2014학년 0.23%, 그리고 작년 0.24%까지 4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했으며, 올해에는 등록금을 동결시켰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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