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출범' 대전체육회 첫 인사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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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출범' 대전체육회 첫 인사단행

체육경영부장 등 27명 전보 … 1처·1본부·2부·6팀 체제로

  • 승인 2016-01-20 17:34
  • 신문게재 2016-01-21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대전체육회가 출범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시체육회 20일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 통합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체육경영부장 등 27명에 대한 대폭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통합 대전시체육회 조직은 회장, 상임부회장(2명), 사무처장, 실무이사, 생활체육본부, 체육경영부, 전문체육부, 기획총무팀, 스포츠마케팅팀, 경기운영팀, 훈련지원팀, 스포츠클럽팀, 프로그램운영팀 등 1처 1본부 2부 6팀으로 꾸렸다.

기존 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본부장을 맡고, 4급인 시체육회 총무부장, 경기운영부장, 체육진흥부장 중 2명이 체육경영부장과 전문체육부장을 맡았다. 나머지 1명은 6개팀 중 유일하게 4~5급이 맡을 수 있도록 한 스포츠클럽팀장을 맡았다.

인사명단에 따르면 체육경영부 부장에 이주일 총무부 전 부장, 전문체육부 부장에 김영희 전 체육진흥부 부장이 각기 발령됐다. 스포츠클럽 팀장에는 이재갑 경기운영부 전 부장이 발령됐다. 체육경영부 기획총무팀 팀장은 박상학 전 체육진흥부 관리팀 팀장, 체육경영부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이승현 전 관리부 부장, 전문체육부 경기운영팀 팀장은 최대현 전 경기운영부 경기운영팀 팀장, 전문체육부 훈련지원팀 팀장은 전 황동연 체육진흥부 체육진흥팀 팀장, 프로그램운영팀 팀장에는 이필규 전 총무부 부장이 각각 발령됐다.

이외 19명의 팀원이 자리를 옮겼다.

임종열 사무처장은 “통합 대전시체육회 출범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거대 기관으로 탈바꿈 한만큼 조직의 변화도 불가피하다”며 “엘리트와 생활체육 직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업무의 능률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겠다고 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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