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천안갑 출사표…'병' 증설도 관심

▲ 한태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한태선 정책위원장이 천안갑으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정책위원장은 20일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천안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 복지, 정의, 평화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더민주당 승리를 위해 험난한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게 저의 의지”라며 “천안시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 후보는 선거구 획정에 따른 천안병이 증설될 경우 병으로의 출마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비후보는 남산초, 천안 북중, 천안고 출신으로 충남도당 정책위원장과 호서대 초빙교수, 천안연구원 재정경제위원장 등을 맡았다.

천안=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