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산교육장 공모에는 2명이 지원해 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지원자 근무처를 방문해 평판 심사를, 지난 8일에는 서류 심사와 경영제안서 발표 등 면접을 실시했다. 이후 적격여부 심사까지 완료, 김지철 교육감은 황 교장을 최종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장 공모제와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와 방법으로 각종 인사정책을 실현함으로써 교육현장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황 교장은 56년생으로 공주교대 초등교육과를 나왔다. 38년 전 교직에 몸 담았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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