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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줌In]중기청 민관공동투자 협력펀드 조성

발전5사 총 200억 … 누적 760억

승인 2016-01-19 17:52
신문게재 2016-01-20 6면

박전규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국내 발전5사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00억원 규모의 '제4차 민관공동투자 협력펀드'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5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중기청 100억원, 발전5사 각 기관당 20억원) 등이다.

이번 협력펀드는 중기청과 투자기업(공공기관, 대·중견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한 동반성장 펀드이며, 조성된 발전사의 동반성장펀드는 2009년 1차 조성(160억원) 이후 네번째로 결성된 것으로, 금액은 누적으로 760억원에 이른다.

중기청은 그동안 3차에 걸친 협력펀드를 통해 발전분야 중소기업의 143개 기술개발과제를 선별해 총 476억원을 지원했으며, 발전5사는 기술개발 후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을 구매해 발전소현장에 적용함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 아니라 안정된 판로처로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해 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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