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청토크… 현장 목소리 청취

청년 취·창업분야 주제 진행

대전시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에도 '경청 토크'를 이어갔다.

대전시는 19일 오전 7시 서구 둔산동 굿모닝 레지던스 '휴'에서 올해 제1차 '아침을 여는 경청 토크'를 열었다.

이날 경청토크는 권선택 시장과 이태호 대표(청년고리 공동체디자인), 최은성 이사(청년고리 청년컨퍼런스 기획), 황은주 이사(Youth Impact LAB 청년정책), 김연길 대표(꿈꿀통 청년사회주택), 권성대 대표(School B 청년경험교육)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취ㆍ창업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간 정책 대상에서 소외된 청년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거점별 청년 셰어 하우스(share house), 코워킹(co-working)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 시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올해에는 대학생 정책리딩그룹 운영, 전통시장 빈점포 활용 청년 창업공간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