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모두 5만8344세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2만530세대 입주가 이뤄지고 대전·세종·충남에서 4910세대, 충북에서 1781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2월 세종 1-1생활권에서 607세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세종에서 모두 1380세대, 충북 2곳 543세대가 공급된다. 또 3월 대전 서구 관저동에 460세대를 비롯해 세종 2곳 266세대, 충북 636세대, 충남 2곳 49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4월에는 충남 2곳 2310세대, 충북 1곳 60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7798세대, 60~85㎡ 이하 3만7132세대, 85㎡ 초과 3414세대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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