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창립한 금성백조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전사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20년 이상 근속 직원과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사에서 정성욱 회장은 “ 금성백조주택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종합건설업체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5년간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을 보내온 고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35년 전의 초심을 잊지 말고 진심으로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과 역량을 모아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많은 사람의 환호보다 한 사람을 두려워하라는 말을 가슴에 안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겸손한 자세가 진심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영기획실이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금성백조주택 내 14개 부서 모두가 차례로 각 부서의 목표를 발표하고 상호 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 사장은 “최고의 성장을 이룬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건설시장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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