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 김동창 회화과 교수 추모전

한남대는 지난해 1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김동창<사진> 회화과 교수 1주기 추모전을 18일부터 24일까지 교내 미술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양화가로 활동한 고 김동창 화백은 한남대 미술교육과와 동국대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부터 한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평생교육원장과 미술대학장 등을 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타계 즈음에 제작한 고인의 작품과 동료 교수, 학교 선·후배, 제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경범 한남대 회화과 교수는 “고인은 살아생전 교육자와 예술가로의 아름다운 삶을 보내고 학교뿐 아니라 대전미술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며“고인의 정신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이번 추모전을 열게됐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