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님들의 정론직필과 파사현정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하고 현직 후배들을 중심으로 회원가입을 더욱 확대해 중부권 유일 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순 전임 회장은 “건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성원 속에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능력 있고 덕 많은 새 회장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 신임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홍성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1987년 KBS에 입사해 청주 보도제작부장, 취재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총국장을 역임했다. 곽 회장은 취임하면서 정하길(54)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정하길 총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중도일보 기자를 거쳐 유성구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전시당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22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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