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핫팩, 발열깔창 신고 겨울축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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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핫팩, 발열깔창 신고 겨울축제 가자

BYC 보디히트와 넥워머 인기… 이색방한 용품도 각광

  • 승인 2016-01-15 11:3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보디히트 BYC제공
▲보디히트 BYC제공

아이들은 썰매장으로 어른들은 얼음낚시터로 떠나는 1월, 겨울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연일 강추위 속에서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겨울만의 알싸한 매력에 빠지고 있다.

겨울 축제에 동참하려는 독자분들이라면 방한용품을 잘 챙기는 것이 좋겠다.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급격히 체온이 떨어질 수 있고, 젖은 옷과 신발 탓에 동상에 노출되기도 쉽다.

▲얇은 옷 여러 겹이 더 따뜻해
두꺼운 옷 한 벌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성에 좋다. 추운 겨울이라도 야외 활동중에는 땀이 배출되기 때문에 이너웨어는 기능성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BYC ‘보디히트’는 신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터치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을 유지케 한다. 유니클로 ‘히트텍’도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로 열로 바꿔 밖으로 쉽게 방출되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성 이너다.

'핫앤핫'에서는 체온관리에 효과적인 ‘핫팩 넥워머’를 판매한다. 목 전체를 감싸는 넥워머에 핫팩 수납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기능성 제품으로 목 부분의 체온을 유지해 겨울철 캠핑과 레포츠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이색 방한용품 뭐가 있나
뿌리는 핫팩=급속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붙이는 핫팩은 화상의 위험이 있어 뿌리는 핫팩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건조된 위류에 탈의된 상태에서 뿌린 뒤 30분 이상 건조 후 입기만 하면 된다. 태양에 노출시 특수 나노케미컬의 진동과 충돌로 인해 10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인체한 무해한 친환경제 제품이다.

발열깔창=신발속에 넣을 수 있는 충전식 발열깔창도 야외활동을 한다면 제격이다. 발열깔창을 신발 속에 넣으면 평균온도 37도까지 오른다. 충천식과 일회용 등 방식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최신 제품은 USB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젖은 의류는 빨리 말려야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적어도 두시간마다 실내로 들어와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이고, 젖은 의류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젖은 의류를 장시간 방치하면 동상에 걸리기 쉽다.

겨울철 동상은 귀, 코, 뺨, 발가락, 손가락에 자주 발생하는데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과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신발은 꽉 조이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와 귀까지 덮는 모자를 써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축제를 더 즐겁게 즐기는 법은 내 몸의 건강까지 챙길 때 커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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