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백화점들이 특별 세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다양하고 실속 있는 겨울 세일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니트부터 패딩, 다운점퍼, 패딩까지 고루 갖춘 품목들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에 구매금액에 따라 증정하는 상품권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백화점으로 산책을 나서듯 쇼핑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역 백화점들의 알뜰 쇼핑 찬스를 살펴봤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층별로 대대적인 겨울상품기획전과 마감전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패션잡화 대전이 오는 21까지 펼쳐진다. 러브캣, 필그림, 티르리르 브랜드 액세서리와 소다 남성화, 바바라 플랫쥬즈, 앵클부츠, 닥스제화 롱부츠는 물론, 더블엠 지갑, 러브캣 핸드백 그리고 스카프, 장갑, 스타킹 등 다양한 패션잡화 브랜드의 품목들 저렴하게 판매한다.
4층 여성의류 행사장에선 보브, 지컷, 톰보이 이월·기획상품전이 개최된다. 이어 5층 행사장에서는 비비안 이월&균일가전이 진행된다. 브래지어를 2만 원에, 팬티를 7,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월상품 브래지어를 3만 3000원~3만 9000원에, 팬티 1만 2000원~1만 6000원에 내놓는다. 더불어 아동 감성캐주얼 빈 기획상품전도 5층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6월 남성의류 행사장에서는 본 F/W이월 특가전이 열려 정장, 점퍼, 코트를 특별한 가격에 내놨다. 7층 행사장에서는 감성캐주얼 브랜드 지프 겨울상품 마감전이 열리고, 8층 행사장에서는 휠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이월·기획 상품전과 밀레, 엠리밋 방한의류 마감전이 진행된다. 9층 홈&리빙 매장에서는 이태리 명품소파 &카우치 나뚜지 그룹 초대전을 진행, 10% 할인혜택과 더불어 구매고객께 르크루제 머그 2P를 증정한다. 또 설맞이 주방용품 침구 특가제안전이 열린다. 주방용품 젠한국 30~70%, 실리트 50%, 퀸센스 50%, 삼미 30%~50%, 침구 아이리스 50~60%, 닥스 20~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카드, 멤버십카드로 단일매장에서 30만·60만·100만·2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매장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땐 패션 장바구니 & 멀티 파우치 세트를 3층, 9층 사은품데스크에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올해 첫 러블리 세일(Lovely Sale)을 통해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층에선 아가타, 레노마, 엘르, 마리아꾸르끼 등 스카프를 한정 상품으로 1만 원에 내놨고, 시슬리 핸드백을 5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지하 1층 가정관에선 키친아트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을 9900원에, 까사부가티 제지앙 슬림보온병을 1만 원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9층 특설매장에선 게스, 플랙진, 리바이스, 버커루, 힐피거데님 등 캐주얼 브랜드와 K2, 아이더, 네파, 노스페이스, 머렐,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캐주얼&아웃도어 겨울패션 실속가전'이 펼쳐진다. 청바지, 티셔츠, 청남방, 다운재킷, 경량다운 등 청청패션 스타일과 레저웨어를 선보인다. 게스와 리바이스 청바지를 각 7만 8000원과 5만 9000원에, 버커루 청남방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K2와 아이더 다운재킷을 각 27만 원과 21만 9000원에, 네파 방수재킷을 19만 9000원에, 컬럼비아 경량다운을 15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1층 행사장에서는 쥬시쥬디, 포커스, SOUP, 올리브핫스텁 등이 코트, 패딩, 다운점퍼, 무스탕 등 겨울시즌 인기 아우터를 제안하는 '영패션 겨울아우터 대전'이 펼쳐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7층에서는 '휠라 아동가방 할인상품전'이 진행돼 이월상품 50%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의 가방과 신주머니 세트를 각 9만9500원에 내놨다. 4층 행사장에서는 재킷, 패딩, 바지, 니트, 코트 등 여성패션 디자이너의 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손정완&이동수 특집전'이 진행되고, 2층 행사장에서는 '뚜띠 여성화+부츠 특집전'행사가 열려, 여성화를 9만 9000원에, 롱부츠를 10만 9000원에, 앵클부츠를 13만 9000원에 판매한다.
17일까지 주말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과 가구, 주얼리, 시계, 해외명품, 모피 상품을 당일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 원이상 구매 시 각 롯데상품권 5만·10만·15만·25만·50만 원을 증정한다.
▲백화점 세이=자이언트 세일을 펼쳐 균일가 특집행사를 연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는 '유니섹스 캐주얼' 초특가 행사가 21일까지 펼쳐진다. 겨울철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티셔츠, 후드집업, 점퍼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별하여 특가로 구성됐다. 폴햄, 팀스폴햄, TBJ, 펠틱스, 햇츠온, 테이트 등이 참여하며 대표가격은 맨투맨티셔츠 1만 5000원, 후드집업 2만 9000원, 다운점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테이트 헤링본 재킷 9만 9000원, TBJ 여성 야상점퍼 3만 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상품도 마련됐다.
본관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선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란제리 전문브랜드비비안 최대 70% 새해 첫 가격인하 행사를 준비했다. 최대 70%까지 특별한 가격을 바탕으로 브래지어, 팬티, 남성물, 잠옷 등을 내놓는다. 당일 행사장 내 7만 원 이상 구매 시 고탄력 스타킹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브래지어 2만 원, 팬티 7000원, 남성물 8000원, 잠옷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본관 지하 1층에서는 U.S.A 프리미엄 브랜드 라구나비치진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전품목 30~40% 특별할인이 진행되며 핸드백 11만 3400원, 서류가방·백팩을 각 18만 8400원에 판매한다. 이달까지 모피 브랜드 100만·200만·300만·500만 원 이상 구매 시 세이상품권을 5만·10만·15만·25만 원 권도 증정한다.
▲대전 NC중앙로역점=겨울상품 시즌오프 페스티벌로 고객사냥에 나선다. 5층 유·아동 매장에서는 아이들을 패션 워너비로 만들 수 있는 겨울상품들을 준비했다.
스텝키즈 티셔츠 7900원, 펠릭스키즈 실내복세트 9900원, 인디고키즈 기모청바지 9900원에 판매한다. 4층 신사매장에서는 샙, NC포맨에서 신사 캐주얼 겨울상품 시즌오프를 30% 진행한다. 이와 함께 4층 스포츠 매장에선 콜핑 아웃도어 대전을 선보인다. 등산바지 3만 9900원, 다운점퍼 13만 9000원의 특가전을 연다. 3층 숙녀 매장에선 아투쎄 겨울 인기상품 특가전을 진행, 티셔츠 3만 9000원, 재킷 5만 9000원 등의 겨울상품을 특가로 내놨다.
2층 영캐주얼 매장에선 앤코코 겨울상품전이 열려 50~70% 특가를 진행한다. 헤이린뉴욕 티셔츠, 원피스 각 1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층 잡화 매장 니꼴밀러 핸드백에선 핸드백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핸드백 5만 원, 백팩 6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지하1층 캐주얼 버커루에선 백팩 2만 9000원, 야상 6만 9000원에 선보이고, TBJ 남방셔츠 1만 9000원, 맨투맨티셔츠 1만 9000원에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폴햄 후드집업 3만 9900원, 바지 3만 9900원, 팀스폴햄 맨투맨티셔츠 1만 9000원, 점퍼 3만 9000원 특가 세일을 진행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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