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원장(뷰티플래너ㆍ이인영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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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수월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은 생활습관의 개선이다.규칙적인 생활과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우선 선행돼야 한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꼭 잠을 자야한다. 신체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릴 수 있는데 감기를 이겨내는 식재료는 배, 도라지, 황태가 있다. 배는 해열과 염증완화작용을 하며 도라지는 잦은 기침으로 목이 아플때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황태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발이 찬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가능하면 하루에 한시간 이상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럴때 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한다.
탁한 실내공기는 환기하는 것이 좋다. 추운날씨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실내 공기가 탁해져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적어도 하루에 3회, 10분이상 환기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른시간보다는 오전10시경이나 일조량과 채광량이 많은 낮시간이 적당하다.
하루 물2리터 마시는 것도 실천하면 좋다. 시간이 지나 몸에 익숙해지면 물2리터도 거뜬해진다. 물은 식전에 일어나서 1~2컵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식전, 식후로 나누어 한컵씩 마셔보면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번 여유있는 시간을 통해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몸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여주며 스트레스완화에도 꽤효과적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시 에센스오일이 있다면 한두방울 첨가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손을 씻을 때는 물로만 씻지 말고,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자.
춥다 춥다 생각하면 더욱 춥기 마련이다. 그러나 추위와 당당히 부딪히고 움직이면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생활습관만 잘 지키면 찬바람이 쌩쌩불어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니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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