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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한 총리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황 총리는 최근 국내 혈액 재고량이 부족하다는 보고를 받고 총리실이 적극 동참해 줄것을 부탁했다.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직원들이 13일 정부세종청사 1동 대강당에다 사랑의 헌혈 운동에 단체로 참여했다.
이는 황교안 총리가 최근 국내 혈액 재고량이 부족하다는 보고를 받고 총리실 직원들이 적극 나서주길 주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황 총리는 최근 말라리아 발생지역 해외 순방을 다녀와 헌혈을 하는 대신 110여명의 직원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최근 혈액부족 소식을 접하고 걱정이 됐는데,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든든하다”면서 “헌혈은 숭고한 박애정신의 실천으로,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혈액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리실의 단체헌혈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는 다른 중앙 부처들도 단체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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