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7년을 맞아 그동안 기성 거북이마라톤대회,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수영·헬스·웰빙댄스 등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성복지관은 지난 6년간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수요에 근거한 프로그램 운영(29개)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을 통해 이용인원이 2014년 20만 1726명에서 지난해 22만 1903명으로 10% 증가하는 등 질적·양적으로 꾸준한 향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복지관 전 직원의 자체 성과보고회를 통해 6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주요사업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개인별 발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복지관은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올해 초부터 장애인 수중재활, 어린이 독서캠프, 장애인 컴퓨터자격증반 운영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가복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탁구전용로봇, 탈의실체중계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한 이용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기성종합복지관 장병전 관장은 “대전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고른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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