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전 청장 출사표 '유성갑 희망'

승인 2016-01-13 17:49
신문게재 2016-01-14 4면

강우성 기자

새누리당 진동규<사진> 전 유성구청장이 제20대 대전 유성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진 전 청장은 1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솔되게 유성구민과 대전시민의 종복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유성구가 분구될 경우, 갑 지역으로 나서겠다”면서 “정부가 유성(갑)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중앙정부와의 교감을 통한 예산확보와 협조로 유성경제에 혼신을 다해 이바지하겠다”고 부언했다.

그는 또 지하철 2호선의 경전철화와 1·2단계 구간 동시착공을 주장하는 동시에 충남대·카이스트 일원의 유럽형 대학문화거리 조성, 용계동 지식산업단지 구축, 도안신도시 로컬푸드 매장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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