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은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자살 및 유가족 ▲보호관찰 및 출소자 등 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제작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분야별로 유형별 특징과 예측징후, 처리절차, 지원체계, 관련기관 정보 등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이상용 대표는 “그동안 위기사례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구와 대덕구의 위기사례개입팀을 운영했고 그 결과 현장에서 도출된 정보를 모아 한권에 책에 담았다”며 “핸드북을 이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빠른 사례관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핸드북은 5개 자치구와 주민센터 등 대전 공공기관과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750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재단 홈페이지(www.dwf.kr)에서도 볼 수 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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