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안 코바체프 |
▲ 김선욱 |
대전시향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새해 첫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2016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맡고 삿포로교향악단의 악장 타지마 타카히로가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작품 492'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 마장조, 작품 73 '황제''를 선보인다.
이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이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2016년 들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스터즈 시리즈인 만큼 한 해 동안 수준 높고 격려와 희망이 되는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장을 찾아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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