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10월 예산권역 공동주택 조기 착공 등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을 공표했지만, 표면으로 나타난 성과는 9건 중 4건에 불과하다는 것이 김 의원 주장이다.
김 의원은 “교육시설 확보 및 상업시설 조기건축, 도지사 LH 고위관계자 면담, 공동화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 유치, 개발행위 제한 해소 등에 대해선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2차 천막농성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개발이 미진하다며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49일간 도청 앞 천막에서 장외투쟁을 벌인 바 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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