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 인] 김종무 동장 “벽화조성 등 열린문화공간 마련”

[대전 시티 인] 김종무 동장 “벽화조성 등 열린문화공간 마련”

모든 정책사업 주민과 함께 호흡,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동 만들 것

  • 승인 2016-01-12 13:47
  • 신문게재 2016-01-13 1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시티 인] 유성구 구즉동

구즉동 주민자치센터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력개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열린 문화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김종무<사진> 동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올 한해 구즉동 운영 방안 및 계획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구즉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우선 주민센터는 주민참여 예산으로 송강마을 1단지 담벼락 벽화 조성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예산을 세워 송강초·송강중 인근 무궁화 나무를 심어 '무궁화 동산'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5월 진행되는 온천문화축제에서 구즉동은 거리퍼레이드를 참여한다.

구즉은 동구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려하고 있는 만큼 퍼레이드에 동구나무를 형상화 해 홍보하려고 한다. 이 밖에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구즉한마당 축제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시루향기 사업, 등 주민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 운영에 있어 아쉬운점은.

▲이 지역은 정부 국책사업인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포함돼 신동, 둔곡지구 등 4개 마을이 보상에 들어간다. 그런만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대전의 발전의 중심에 있다.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정착을 하지 못하고, 정든 고향을 떠야하는 아쉬움이 있다.

- 주민 및 직원들에게 한말씀 한다면.

▲동이라는 곳은 정책사업을 목표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과 가까이 함께 호흡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만큼 최우선으로 주민들을 민원들을 편안히 하고 응대하면서 요구사항을 접수해 구청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구즉동을 만드는 것이 주민을 위한 최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살기 좋은 구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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