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시·군 다문화업무 담당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다문화 가족지원 대표과제 컨설팅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다문화 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6년 다문화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2015년 대표과제 사업추진 결과보고에 이어 시·군별 대표과제 그룹토의 및 컨설팅,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5개 시·군에서 추진한 다문화 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에 대한 현장 컨설팅 진행결과를 토대로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등 컨설팅 위원들과 다문화업무 종사자들이 2016년도 사업성과 향상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 토론을 벌였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는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도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다문화 가족의 주체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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