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의 효율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지만 내달 신입생 최종 등록을 앞두고 이탈자를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한밭대는 15일까지 '신입생 대상 예비대학'을 개최한다. 의사소통·창의성 캠프, 독서토론회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제 토론도 이어진다.
이어 스토리보드 기법 등을 활용한 창의력 개발의 시간, 효율적인 독서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대도 11일 예비대학 프로그램 '에이치 스타(H-STAR), 내가 제일 잘나가' 입소식을 열었다.
1박 2일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20여 명의 학생들이 전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학교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새내기들이 직접 뛰고 학교 곳곳을 찾아다니며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런닝맨, 한남이 좋다!'를 비롯해 '1대100 , 대학생활 안내', '토크쇼 , 학과 교수토크(Talk), 선배 토크(Talk)'등이 진행된다.
한남대는 예비대학에 앞서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설명회'도 개최했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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