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언제, 어디서나 음주단속' 방침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홍성지역의 음주단속을 24시간 상시 진행한다. 사진은 내포신도시(위)와 홍성에서 지난 8일 오후 2시 불시 음주단속하는 홍성경찰. |
11일 경찰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언제나, 통행량이 많고 적음을 떠나 어디서나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수시로 장소를 옮길 계획이며, 적발과 동시에 선처 없이 엄중 처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은 음주단속과 함께 안전벨트와 DMB 시청 단속도 병행한다. 실제 지난 8일 홍성경찰서는 내포신도시와 홍성 원도심 등에서 오후 2~4시 사이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당시 내포신도시에서는 40여분만에 2명의 안전벨트 미착용자가 단속됐다. 홍성 원도심에서는 5명의 안전벨트 미착용자와 1명의 음주자가 적발됐다. 음주자는 혈중알코올 농도 0.03% 정도로 훈방조치 됐다.
경찰은 “앞으로 음주단속은 24시간 어디서나 불시에 진행되는 만큼 한 방울의 술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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