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팔봉면 호1리 주민이 마을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
이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주민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대상마을을 대산읍 영탑2리, 팔봉면 호1리로 확대했으며 운행횟수도 주3회에서 연중 운영키로 했다.
한편 '서산시 마을택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승강장까지 1㎞이상 걸어야 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주택시가 있는 읍면은 읍면 소재지까지 100원, 상주택시가 없는 읍면은 시 소재지까지 1400원만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시책이다.
성승경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서산시 마을택시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교통소외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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