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안전하고 행복한 철도 건설”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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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안전하고 행복한 철도 건설” 결의대회

이색 운동으로 무재해 다짐

  • 승인 2016-01-10 17:13
  • 신문게재 2016-01-11 2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지난 9일 서울 대모산(강남구 일원동)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철도건설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한 철도건설을 다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공단은 근로자들의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일 오후 3시(사고발생 건수 최다시간), 3가지 점검(나, 동료, 주변)하면, 3가지 행복(나, 가족, 공단)을 얻는다는 '3·3·3 안전운동'과 매월 4일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에 중점테마를 선정해 4일(개인보호구, 교육 등 중점점검), 14일(안전설비 중점점검), 24일(건설장비 중점점검)에 10일 단위로 점검하는 '4·4·4 예방운동'을 전개해 최일선 현장의 근로자까지 안전의식이 고착되도록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철도건설을 위해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시행 ▲사고 위험공종 및 소규모공사 집중관리 ▲건설현장 안전품질지키미 활동 확대 ▲건설장비 관리 표준화 정착 ▲사전작업 승인제 시행 ▲작업 개소별 안전관리 책임자 2인 이상 지정 ▲안전감독위원(KR안전지도사) 안전점검 강화 ▲접근성이 어려운 현장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안전점검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2016년은 사고와 재해 없는 한해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안전한 철도건설로 국민이 행복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를 건설하자”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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