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대전 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

정무부시장 등 예산확보 다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8일 오전 둔산동 킹덤 뷔페에서 '2016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인식 시의장, 박병석, 박범계,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교육감, 안필응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현, 조원휘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보육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며 새해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숙 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보고 가르치는 미래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춘희 시 정무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인 요구다”라며 “보육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시의장은 “올해에도 보육교사 처우가 개선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보육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년교례회는 연합회의 힘찬 도약과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