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괌에서 훈련을 하다가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다시 미국으로 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제안이 있었다는 의미다. 일단 디트로이트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있다. 또 디트로이트 인근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도 있다. 실제로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오승환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가 있는 상황.
물론 디트로이트를 경유해 다른 도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도박으로 이미지에 상처가 났지만, 기량 자체는 여전하다. 미국에서 충분히 원할 만한 기량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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