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강동원… 그들은 왜 '손석희의 뉴스룸'을 택했나?

  • 핫클릭
  • 방송/연예

정우성·강동원… 그들은 왜 '손석희의 뉴스룸'을 택했나?

  • 승인 2016-01-08 10:3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정우성. 손석희 '뉴스룸' 출연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정우성. 손석희 '뉴스룸' 출연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정우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손석희의 발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목요 문화초대석에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는 정우성을 만나기 앞서 "어떤 분들은 뉴스 시간에 왜 대중문화 인물을 자꾸 만나느냐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는 그런 필요 이상의 엄숙주의는 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고 또 심지어는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이 대중문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말씀을 드리다 보니까 또 엄숙해졌다"고 했다.

▲ 손석희 '뉴스룸' 출연한 강동원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손석희 '뉴스룸' 출연한 강동원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뉴스룸의 연예인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서태지의 출연을 비롯해 싸이와 G-드래곤, 이정현, 유해진 등이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배우 강동원이 10년만에 TV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정우성, 강동원 등의 스타들이 지상파 방송도 아닌 종합편성채널의, 그것도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하는 것은 ‘손석희‘라는 인물 때문이다.

손석희는 냉철한 언변과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게스트들을 긴장시키기도 하지만, 위트있는 유머와 따뜻한 눈빛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특히 정우성, 강동원 같은 미남배우들과는 묘한 케미를 선보이며 매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손석희의 ‘뉴스룸’을 방문할지 기대된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40대 남성 A 씨, 이마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2.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중등교원 부족 어쩌나… 충청권 400여명 부족
  3. [현장] 과일은 웃고 채소는 울상…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 가보니
  4.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5. '보험료 4%p 인상' 국민연금 개혁안에 지역경제계 술렁
  1.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2. 대전 중구·서구서 상습 차털이 20대 구속
  3. 응급실 진료공백 군의관 파견효과 '시간이 관건'
  4. [대전노인신문]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5. [대전노인신문] 버팀목봉사단 냉면 나눔봉사 '훈훈'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