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온시스템은 2003년 설립한 앨라배마 공장에 이어 오하이오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외에 모두 40곳의 생산 공장을 갖게 됐다.
2017년 중순께 가동될 공장에선 세계 완성차 브랜드의 신규 모델에 장착될 친환경 혁신제품인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하이오주 공장은 공장증설 부지를 포함한 대지면적이 8825㎡로 앞으로 14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 대표집행임원은 “오하이오 공장 신설로 현지 완성차 브랜드와 접점을 넓히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을 높이고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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