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환경개선비는 특수학급당 최대 1800만원의 범위에서 2016년에 신·증설되는 특수학급 38학급(유치원 7학급, 초등 13학급, 중등 8학급, 고등 10학급)과 기존 특수학급 20학급(초등 7학급, 중등 7학급, 고등 3학급, 특수 3학급)을 포함해 모두 58학급에 지원된다.
환경개선비는 학생들을 위한 난방시설, 출입문 등 시설 환경 및 책걸상, 컴퓨터, TV, 기타 교재교구를 구입하는데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신ㆍ증설 특수학급은 실습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교재교구를 확보해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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