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현지시각) 'CES 2016' 행사장을 찾아 스마트망으로 연결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안 지사 등 도 방문단은 이날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2개 팀으로 나눠 각 콘퍼런스에 참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기술·제품을 살폈다.
안 지사가 포함된 1팀은 '스마트 망으로 연결된 차량(Connected Cars : A Landscape Fraught in Peril)' 콘퍼런스에 참가해 충남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고민했다.
1팀은 또 '기술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가(Can Technology Save the World)'와 'TV의 미래,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TV(Future of TV : From Primetime to Multi-Platforms)'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도 참가했다.
2팀은 '가상현실의 실용적인 적용사례(Five Practical Uses for virtual Reality)' 콘퍼런스에 참가해 도내 산업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각 콘퍼런스에 참가한 뒤 CES 한국관과 삼성관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전 세계 IT·전자·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의 미국에서 첨단 트렌드와 기술을 벤치마킹해 충남 자동차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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