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윤 이사와 오상영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에 선임됐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도 큰 이견 없이 윤 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윤 대표이사는 “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꾀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를 찾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대전상고와 대전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중부대에서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가족식품과 다우주택건설 등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유성구 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시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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