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5일 장·차관과 1급 실장들이 참석하는 총리실 간부회의를 서울-세종간 영상으로 진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영상회의에서 “매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해 업무가 효율화되도록 하라”면서 “총리실 회의는 물론이고 각종 정부 회의도 될 수 있으면 영상으로 갖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황 총리는 서울 청사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서울에 머무르던 간부들은 총리 집무실에서, 세종 청사에서 머무르던 간부들은 세종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제7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는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