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옥이 방 안에 그득하다'는 사자성어 뜻처럼 방 안을 세종시로, 금과 옥은 보배 중의 보배인 인재(人材)로 바꿔 나가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이는 그 간의 무한경쟁과 입시위주 획일적인 교육의 틀을 깨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세종시를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는 자타가 인정하는 선진 도시이며 미래 모델 도시이기도 하다”며 “새 해를 맞이해 미래 인재가 그득한 우리나라 대표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올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올해 시무식은 지난해 조치원청사에서 신청사 이전 후 보람동에서 맞는 두 번째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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