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장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전국 165개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 1만 1299대가 등록됐고 중소기업 1366곳이 이를 활용했다.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146개 기업이 2807회 연구장비 등을 사용하고 그 비용으로 17억 39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주)실리콘인사이드라는 업체는 3억원에 달하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온도복합진동시험기 등을 87차례 이용한 비용 4200만원 중 294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이 사업의 전국단위 지원규모는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업체 지원 폭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최대 70%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참조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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