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경제비전 2030에 담긴 15개 시·군 지역별 특성화 발전전략.[충남도 제공] |
충남도가 30일 발표한 충남경제비전2030에는 도내 15개 시·군별 맞춤형 사업 계획이 담겼다.
도는 시·군 각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효율적인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이른바 1시·군 1특성화 발전 지원 사업이다.
당진시는 철강·레저산업을 특화 한다. 왜목항 거점 마리나 조성이 대표 사업이다. 서산은 자동차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자동차·물류 특화 지역으로 성장한다.
태안은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홍성은 내포 복합문화레저타운 건립을 통한 문화·컨벤션, 청양은 자연 생태 녹생 관광거점 조성을 통한 바이오·관광 특성화가 계획됐다.
보령은 머드랜드 조성을 통한 관광ㆍ휴양 특성화, 서천은 해양 수산 기능성소재 산업육성을 통한 해양·관광, 아산은 연구개발 융복합집적지 조성을 통한 연구·개발, 예산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 세상 조성을 통한 문화·관광, 천안은 K-뷰티테마파크를 통한 바이오·문화 특성화 도시로 거듭난다.
공주는 역사문화도심재생사업으로 문화ㆍ관광 특성화, 부여 역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문화ㆍ관광 특성화 도시로 발돋움한다.
계룡은 국방모범도시 조성을 통한 국방ㆍ과학, 논산 역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국방ㆍ과학 특성화, 금산은 인삼ㆍ약초 허브 조성을 통한 인삼ㆍ건강 특화 도시를 만든다는 도의 전략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