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모든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2015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메르스에 대전이 흔들렸고 폭염과 가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 대전의 마무리만큼은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가 유치됐고,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국비도 최대한 확보됐습니다.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이나 국방산업메카 조성은 여러 고비를 넘어 정상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추운 겨울 뒤에 꼭 새봄이 오고 꽃이 피는 것처럼, 2016년 우리 의회는 '시민화합'과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늘 크게 웃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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