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전시티즌과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등 3개 프로구단 운영으로 약 79만여명이 참여해 2165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시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유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도시브랜드 제고와 약 15억여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박찬호배전국리틀야구대회, 이츠대전 청소년 농구대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5 등 28개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연인원 10만7000여명이 대전을 찾아 170억여원 지역경제효과를 얻었다.
동절기 전국중학 야구 스토브리그, 전국초등 축구 스토브리그를 대전에 유치해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을 물론 대전이 전지훈련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중 전지훈련팀 유치로 연간 1만 7600여명이 참가해 45억여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전 종합3위, 프로스포츠 운영,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남녀 국가대표 친선경기 등을 통해 시민화합은 물론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꿈나무 발굴육성 및 도시브랜드를 드높인 해”라며 “내년에는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활성화,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 꿈나무 발굴육성 및 체류형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증진과 대전위상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wanshid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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