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시장 유병덕·서산부시장 권혁문

충남 4급이상 정기인사 단행

▲ 유병덕 공주부시장

▲ 권혁문 서산부시장

▲ 하광학 홍성부군수

▲ 이순근 부여부군수

▲ 김현표 태안부군수

▲ 정송 농정국장

▲ 오세현 복지보건국장

▲ 신동헌 환경녹지국장

공주부시장에 유병덕 충남도 복지보건국장, 서산부시장에 교육에서 복귀한 권혁문 부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홍성부군수에 하광학 도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 부여부군수에 이순근 도민협력새마을과장, 태안부군수에 김현표 예산담당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도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6년 4급이상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도 농정국장과 복지보건국장에는 각각 교육에서 돌아온 정송, 오세현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환경녹지국장에는 신동헌 물관리정책과장이 승진 기용됐다. 심병섭 도 감사위 조사과장과 홍성묵 부여부군수는 부이사관 승진 요원으로 발탁돼 교육에 들어갔다.

또 공무원교육원장에 교육에서 복귀한 조한중 부이사관, 안희정 지사가 기능강화를 강조한 여성가족정책관에는 외교부에서 온 김석필 서기관이 자리를 꿰찼다. 도 예산담당관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고준근 서기관, 혁신관리담당관에는 김영관 기획팀장이 승진해 자리를 옮겼으며 총무과장에는 구본풍 혁신관리담당관이 수평 이동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승진과 배치는 그동안 유지해온 인사기준대로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시했다”고 인사방향을 설명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