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들을 훌훌 벗어던지고 새 희망으로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을 비롯한 한국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가뭄은 지금까지도 우리 도민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내수 경기 위축과 수출 부진으로 도민들의 살림살이에도 주름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들의 단결된 힘은 빛났습니다.
송구스럽지만 올 한 해도 경제를 비롯해 사회 전반의 문제들이 녹록치 않을 듯합니다.
그러나 여러 난관 속에서도 도는 도민들의 힘과 지혜를 믿고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올해는 여성과 인권의 관점에서 도정의 모든 과제를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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