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센터가 주최한 제1회 블루오션 스타트업 공모전 수상팀들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솔로이코노미 시장을 개척할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S족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327건이 접수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심사 결과 1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화 부문 최우수상에는 ▲간편한 손빨래 세탁기(박상현) ▲공간활용과 집중력 향상 홈데코레이션(유영훈) 등 2개 팀, 우수상에는 ▲홈 클리닝 서비스(변영효) ▲초간편 즉석 취사기(함용승) ▲가정용 택배보관 시스템(서경원) 등 3개 팀과 장려상 3개 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싱글여성의 기상과 비상상황을 책임지는 스마트 알람시계(이정철) ▲1인 가구를 위한 ICE 양념(김다혜) 등 최우수상 2개 팀과 우수상 3개 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사업부문 최우수상 각 500만원 등)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IRㆍ투자 유치 연계 지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나타난 블루오션 분야에 대한 관심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모전을 추진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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