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변호사 위촉 모습 |
올해는 지난해 7월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모토로 출범한 청양군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한해로 평가 받고 있다.
제7대 청양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군민들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92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 조례안 99건, 일반의안 11건, 예산·결산안 10건, 기타 10건 등 총 1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 가운데 군의원 직접 발의 8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24건 등의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5건의 우수사례를 채택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더욱이 5분발언 2건, 군정질문 24건으로 청양군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상ㆍ하반기 2회의 의정연수를 통해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상반기 연수시에는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해 그리고 하반기 연수시에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송곳질문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 왔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의회 분야별로 2015년 한해동안 펼쳐 온 발자취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또한 청양군민의 민의를 넘어서 전국 기초의회의 의견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청양군의회를 위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제7대 청양군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해로서 의원들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우선 심 의장은 '충남소방복합시설타운 청양유치 건의문 발표'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내·외적으로 알렸으며, 지역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머리를 맞대 고민했 왔다.
이와 함께 청양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안을 제정하고 2명의 고문을 위촉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을 확고히 조성했다.
특히 청양군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서울시 강서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의 토대를 구축했다.
심 의장은 “내년에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참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군정에 대한 감시와 협력 등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로운 의정 활동으로 우리군이 바르고 이상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면서 “그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고르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양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 단계 더 성숙된 의회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착시켜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새해에는 군민모두에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지역발전 역량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앞장선 총무위원회=총무위원회(위원장 임동금)는 청양군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력과 수요를 서로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개발 요소 및 개발체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기수·정창용 의원이 함께 뛰고 있는 총무위원회는 서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을 위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써 왔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사기진작과 신분보장을 비롯 처우개선을 위한 '청양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 해 왔다.
더불어 총무위원회는 청양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총무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편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청양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단기적으로는 청양군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미래 통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동금 위원장은 “청양군은 박근혜정부 핵심사업인 정부3.0의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돼 군민 만족을 위한 행정을 펼쳐 가고 있다” 면서 “총무위원회 의원 모두는 청양군의 행정에 대해 잘못된 점은 지적하고 잘한 점은 격려해 가면서 비판과 견제의 의회 본연의 임무에 맞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 심어주는 산업건설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연옥·이기성·김중환 의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산업건설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활성화와 농가보호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량을 모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역의 하도급업체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양군 발주계약의 하도급 업체 보호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본 조례를 통해 청양군 및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하도급대금을 원청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하도급업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영세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청정청양을 지키고 환경오염으로부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청양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 조례는 인근 자치단체의 가축사육 제한지역 범위 강화에 따라 청양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종관 산업건설위원장은 “군내의 영세한 건설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청정지역인 우리 지역의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일부 개정을 추진했다” 며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민들이 잘 살고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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