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제23회 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농어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난 1993년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권위로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해 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임 이사는 2005년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홍성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친환경 벼농사와 무항생 한우 사육을 병행해 자연순화 농업을 13년째 실천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부문별 수상의 영예는 식량작물 분야 최연심(당진시 석문면·쌀)씨, 원예특작 김국현(아산시 배방읍· 노지채소)씨ㆍ김영래(청양군 청양읍·시설채소)씨, 축산송일환(공주시 우성면·양돈)씨, 임업 전병무(공주시 계룡면·산양삼)씨, 수산 김성락(예산군 삽교읍·다슬기 양식)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책 부문 수출 분야에서는 유성진(서천군 화양면·쌀)씨, 유통가공 한정만(금산군 금산읍·인삼)씨·강진황(부여군 은산면·밤)씨, 지원기관과 관련 단체 부문에서는 세종공주원예농업협동조합과 충남도 4-H연합회가 받았다.
특별상 부문의 경우 유재석(당진시 면천면)씨, 전재옥(태안군 태안읍)씨, 누엔티 짱(홍성군 장곡면)씨가 수상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