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조사결과를 보면, 2014년 서비스업부문 매출액은 모두 1478조원으로 전년(1440조원)에 비해 2.6%(38조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부동산·임대(10.1%), 보건·사회복지(8.2%) 등이 호조를 보였고, 도·소매(0.7%), 교육서비스(2.1%) 등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지난해 기준 사업체당 매출액은 5억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최근 5년간(2009~2014년)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사업체수는 271만5000개로 전년(262만5000개)에 비해 3.5%(9만1000개)가 늘었다. 지난해 기준 서비스업부문 종사자수는 모두 1067만명으로 전년(1023만2000명)에 비해 4.3%(43만9000명)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교육서비스업 제외)와 종사자수,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0.4%, 12.8%,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