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공사 임원과 부서장 등 직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눠 '임직원 혁신 행동준칙 실천 서약식'을 하고 비전전략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과제 관련 장애요인과 극복과정, 추진실적, 생산성 향상 기여도 등을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사의 중장기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자발적 혁신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초에는 경영환경의 세계적인 추세와 공사의 의지를 담은 중장기 혁신비전을 새로 선포할 예정이다.
이석순 사장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의식 변화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공동의 목표를 향해 사장인 나부터 먼저 혁신하고 위로부터의 혁신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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